안녕하십니까.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최경식입니다.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 음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수많은 음악인, 제작자, 창작자들과 함께 한국음악 산업의 뿌리를 지켜왔습니다.

음악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음원이나 콘텐츠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창작자의 열정과 진심, 그리고 제작자의 헌신적인 노력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그 이유로, 음반제작자는 한국 음악 산업을 떠받치는 든든한 주춧돌이자 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음악 산업은 디지털 혁명과 더불어 AI(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AI는 창작과 유통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우리 협회가 오랫동안 지켜온 음반제작자의 권리 보호가 더욱 중요해진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음반산업협회는 변화의 흐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제도 속에서 음악을 만드는 이들의 창작권과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저는 제8대 회장으로서의 임기 동안의 모든 발자취를 기록하는 『한국음반산업협회 제8대 회장 백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 백서는 선거 준비부터 취임, 재임 중 추진된 각종 개혁과 사업, 그리고 퇴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협회의 미래를 위한 지침서로 남길 것입니다.
이는 협회의 역사적 책임이자, 음악 산업 발전에 헌신한 모든 분들과의 약속을 담은 기록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음악을 사랑하고 창작을 이어가는 모든 분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신뢰받는 기관으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한국 음악의 내일을 밝히는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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